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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소설 [UFO를 빼앗았다] 소설 리뷰

by 모드니의 책방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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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리디북스>


"UFO를 빼앗았다"는 구상만 작가의 데뷔작으로, SF와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웹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험과 독특한 설정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줄거리 요약


주인공 천혜성은 평범한 대한민국의 사회초년생으로,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UFO에 납치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천혜성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 외계인을 물리치고 UFO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후 천혜성은 은하 연맹(일종의 우주 경찰)이 만든 인공 행성 [베스티온]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드바져'라 불리는 스페이스 헌터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드바져의 주요 임무는 '그렉토늄'이라는 특별한 물질을 수집하는 것입니다. 그렉토늄은 우주에서 매우 효율적인 연료로 사용되지만, 직접 접촉하면 괴물로 변하는 위험한 물질입니다.


작품의 특징


1. 독특한 세계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은하 연맹, 인공 행성, 외계 종족 등 다양한 SF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렉토늄'이라는 독특한 물질의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2. 캐릭터 성장
   주인공 천혜성은 평범한 청년에서 시작해 우주의 비밀을 알아가는 핵심 인물로 성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외계인들과 만나고 사건들을 겪으며 능력을 키워갑니다.

3. 긴장감 있는 스토리
   '그레이' 종족의 음모, 지구 멸망의 위기, 우주 해적과의 대결 등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연속됩니다.

4. 현실과 판타지의 조화
   현실적인 사회초년생의 모습에서 시작해 우주를 누비는 영웅으로 변모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집니다.

5. 적절한 유머 사용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적절한 유머를 통해 읽기 편한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주요 사건과 반전


소설은 단순한 우주 모험을 넘어 더 큰 스케일의 이야기로 발전합니다. '그레이' 종족의 과거와 그들이 만들려 했던 행성파괴 무기, 그리고 그 부산물인 그렉토늄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더 나아가 지구가 위험에 처하는 극적인 상황이 펼쳐집니다. 주인공은 지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지구는 멸망의 위기를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모험의 시작점이 됩니다.

천혜성은 '창조자'들을 만나 능력을 업그레이드받고, 궁극적으로 그렉토늄을 대체할 '암흑 물질'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주의 질서를 바꾸고 지구를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작품 평가


"UFO를 빼앗았다"는 작가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 신선한 소재
   최근 유행하는 게임이나 성좌 관련 판타지와는 다른, 순수한 SF 요소를 활용한 점이 돋보입니다.

2. 균형 잡힌 서사
   우주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스케일의 이야기와 주인공의 개인적 성장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3. 적절한 긴장감과 유머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적절한 유머를 통해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4. 흥미로운 세계관
   은하 연맹, 드바져, 그렉터늄 등 독특한 설정들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소감


"UFO를 빼앗았다"는 SF와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험, 독특한 설정, 그리고 주인공의 성장 과정이 잘 어우러져 있어 몰입도 높은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소설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우주와 인류의 운명, 그리고 개인의 성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현실적인 시작점에서 우주를 누비는 영웅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합니다.

구상만 작가의 첫 작품으로 보이는데고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흔하지 않은 세계관 구축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앞으로 한국 웹소설 시장에서 SF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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